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2주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다.
하락 폭도 전주의 1.1원보다 확대됐다.
우리나라가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배럴당 4.1달러 하락, 54.5달러로 떨어졌다.
그러나 국내 주유소 가격이 급격한 하락세로 이어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국제 가격은 2∼3주의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한편 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은 1391.2원으로 전주보다 7.4원 하락, 3주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