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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바이러스 위험지역 내 자국민 400명 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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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바이러스 위험지역 내 자국민 400명 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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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위험지역에 있는 400여명의 자국 국민들을 본국으로 데려오기로 했다.

8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등에 따르면 외교부 투 항(Thu Hang)대변인은 "중국에서 일하거나 공부하고 있는 400명 이상의 베트남 시민들과 긴밀한 연락을 취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건강상태에는 문제가 없이 안정적으로 지내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에 있는 베트남 대사관은 위험 지역인 후베이 성에 있는 29명의 자국민들로부터 귀국 요청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요청에 대해 베트남 외무부는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피해 지역에 있는 베트남 국민들의 의지를 확인하고, 국제법과 베트남 법을 바탕으로 국가로 조기 귀환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