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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노트10플러스, 이젠 방글라데시서도 생산...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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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노트10플러스, 이젠 방글라데시서도 생산...효과는?

현지 페이일렉트로닉스서 조립...출시가 25% 45만원 ↓

삼성전자가 자사 주력폰 중 하나인 갤럭시노트10플러스를 방글라데시에서도 생산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삼성전자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가 자사 주력폰 중 하나인 갤럭시노트10플러스를 방글라데시에서도 생산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주력폰 갤럭시노트10플러스가 방글라데시 공장에서도 생산되고 있다고 인디펜던트가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방글라데시의 한 업체는 삼성전자의 고급 갤럭시노트10플러스를 현지에서 만들고 있다. 이에따라 현지 갤노트10플러스 조립 생산품은 같은 모델 수입품 가격보다 3만100타카(약 45만5000원)나 떨어진 가격에 공급되고 있다. 현지 조립 생산으로 21.5%의 가격인하 효과를 보고 있는 셈이다.
모하매드 메스바 우딘 페어일렉트로닉스(Fair Electronics Limited)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자신들은 모회사로부터 단말기를 수입해 왔고 소비자들은 (지금까지)이 단말기를 14만4000타카(약 202만5000원)에 구입해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이 휴대폰은 현재 우리 공장에서 제조되고 있으며 가격도 11만3000타카(약 159만원)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메스바 CMO는 “지난해 12월 28일 출시된 갤럭시노트10플러스 1차분 1500대를 생산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는 이 단말기를 계속 생산할 것”리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갤럭시노트10시리즈를 발표했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