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극본 김도현
, 연출 윤류해
) 65회에는 강해진
(심이영 분
) 남동생 강철진
(송인국 분
)이 이진상
(서하준 분
)에게 분노의 주먹을 날리는 가운데 진상의 여동생 이진봉
(안예인 분
)과 엮이는 충격 반전이 그려진다
.
공개된 '맛 좀 보실래요'
65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조카 유리
(신비 분
)를 통해 누나 강해진과 이진상이 이혼한 것을 알게 된 강철진은 진상에게 분노의 주먹을 휘두른다
.
이진상은 과거 친구 강철진의 누나였던 강해진에게 끈질긴 구애 끝에 결혼했지만 정주리
(한가림 분
)와 바람이 나서 이혼했다
.
강철진은 코피를 흘리면서 땅바닥에 나가떨어진 이진상에게 "억울하면 고소해라
. 상대해 줄테니까"라고 쏘아붙인다
.
이후 강철진은 포장마차에서 혼술을 마신 뒤 만취한 채 나가떨어진다
.
마침 포장마차에 나타난 진봉을 본 철진은 그녀가 진상의 여동생인줄 모르고 "이진주씨입니까
?"라며 아는체한다
.
이진봉은 강해진이 번 돈으로 얼굴 전체 성형을 했고 '이진주'라는 예명을 사용 중이다
.
만취한 철진을 부축한 진봉은 "정신 좀 차려봐요
. 감독님"이라며 그를 깨운다
.
그러나 누나 강해진의 이혼 소식에 속이 상한 철진은 "오늘은 집에 가기 싫어요"라고 진봉에게 매달려 긴장감을 자아낸다
.
강철진이 자신에게 선을 그은 이진봉과 한 박자 늦게 러브라인으로 얽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맛 좀 보실래요'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