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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칠 수 없는 겨울방학”…국내 놀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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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칠 수 없는 겨울방학”…국내 놀거리 ‘풍성’

국내 리조트, 호텔 등 겨울방학 이벤트 전개

국내 주요 리조트와 호텔, 전시관 등이 겨울방학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 사진=소노호텔&리조트이미지 확대보기
국내 주요 리조트와 호텔, 전시관 등이 겨울방학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 사진=소노호텔&리조트
'우한 폐렴(신종 코로라바이러스)' 사태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졌지만 국내에도 놀거리는 가득하다. 특히 국내 주요 리조트와 호텔은 물론 전시관 등 다양한 겨울방학 이벤트가 풍성하다.

먼저 소노호텔&리조트는 올겨울 아이들의 즐거운 추억을 위해 '윈터 프리 패스(Winter Free Pass)' 패키지를 마련했다. 객실과 체험 프로그램 이용을 기본 구성으로 하며 소노펠리체 비발디파크, 델피노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그중 비발디파크의 스노위랜드는 겨울 테마파크로 다양한 겨울 액티비티가 가능하다.
제주신라호텔은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함께하는 키즈 프로그램 '쥬라기 클래스'를 운영 중이다. 이는 공룡과 반응형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한 어린이 놀이공간으로 체험자의 선택에 따라 스토리와 결과가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호텔 마리나베이서울도 겨울방학을 맞아 실내에서 다양한 편의시설과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알찬! 겨울방학 패키지'를 선보인다. 수페리어 더블 객실과 조식 2인,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수영장 2인 이용 혜택을 포함하고 있으며 평일 예약을 하면 얼리 체크인과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도 제공된다.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호텔은 따뜻하게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실내 스포츠 이용권을 선물하는 겨울방학 패키지를 준비했다. 호텔 근처 레전드 스크린 야구존 독산 롯데시네마점에서 스크린 야구, 볼링, 사격, 양궁 등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은 '키캉스(키즈+바캉스) 패키지'를 기획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이 호텔에서 쉬며 다양한 체험을 만끽할 수 있도록 애니멀 테마파크 '주렁주렁' 영등포 타임스퀘어점과 키즈 클럽 '챔피언 (Champion)'과 연계한 프로그램이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국 박물과과 전시관 등도 다채로운 행사를 벌인다. 우리나라 최초 의약박물관인 한독의약박물관은 유치원생부터 중학생까지 함께할 수 있는 '겨울방학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한다.

최근 문을 연 경기도 시흥시의 미국형 어린이 테마파크 워너두 칠드런스뮤지엄은 아이들이 놀이를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곳이다. 이번 오픈을 기념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미국 여행 상품을 선사하는 이벤트도 전개한다.
미술과 음악의 융합을 추구했던 세계 예술 거장 '칸딘스키'의 세계를 현대 아티스들이 재해석한 '칸딘스키 미디어아트&음악을 그리는 사람들' 전시도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린다. 칸딘스키의 예술 이론을 새롭게 표현한 작품을 감상한 후 직접 작품활동까지 할 수 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