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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1명 추가 확진… 28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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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1명 추가 확진… 28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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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오전 9시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1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환자는 927명에서 이틀 만에 28명으로 늘었다.

중국인 여성(30)28번째 환자는 지난달 26일 확진된 3번째 환자(54·한국인)의 지인으로,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돼 현재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인 명지병원에서 격리 중이다.

3번째 환자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거주하다가 지난달 20일 일시 귀국했고 당시엔 별다른 증상이 없었다.

이후 22일부터 열감, 오한 등 몸살기를 느껴 해열제를 복용했으나 25일 간헐적 기침과 가래 증상이 발생해 1339로 신고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