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에서의 첫 시즌을 준비하는 김광현(32)이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김광현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소속팀 선수들과 함께 훈련했다.
KSDK는 "세인트루이스 스프링캠프는 아직 공식적으로 시작되지 않았지만, 세인트루이스의 새로운 한국인 좌완 투수 김광현은 이미 스프링캠프를 시작했다"며 "김광현의 훈련을 지켜보기 위해 한국의 취재진도 모여들었다"고 전했다.
스프링캠프에서 선발 한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하는 김광현은 12일 첫 불펜 투구를 할 예정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