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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7일부터 전기차 구매 보조금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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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7일부터 전기차 구매 보조금 접수

서울 양천구청 전기차충전시설에서 전기차 충전 모습.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양천구청 전기차충전시설에서 전기차 충전 모습. 사진=뉴시스
서울시는 올해 전기차 물량 1만대 보급을 목표로 17일부터 구매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지원대상은 승용 5805대, 화물 1600대(소형 600, 초소형 1000), 이륜 1775대, 택시 700대, 버스 120대 등 1만대다.
목표량 중 민간 보급은 8909대, 시·자치구 등을 통한 공공보급은 272대, 대중교통 분야 보급은 819대(택시 700대, 버스 119대)다.

구매 보조금은 민간 보급 물량(승용차 5632대, 소형화물차 587대, 초소형화물차 1000대, 이륜차 1690대)에 투입된다. 승용차는 1055만원∼1270만원, 소형화물차는 2700만원, 이륜차는 경형 기준 150만∼210만원이다.

올해 보조금 지원에 들어가는 예산은 총 1423억 원이다. 보조금 신청은 환경부 전기차 통합포털로 하면 된다.

대상은 접수일 기준 서울시에 30일 이상 거주하거나 주사무소를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개인, 기업, 법인, 단체, 공공기관이다. 구매 계약 후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