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총선에 출마한 김두관·김부겸·김영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등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외출을 자제하고 소비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소상공인과 비정규직, 일용직, 아르바이트로 살아가는 이들의 생계가 무너져 내리고 있다"면서 추경 편성을 주장했다.
이들은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정부는 11조 6000억 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했다"며 "당시에는 법적 요건이 미비했으나 지금은 명확히 존재한다. 전문가들도 추경 편성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고, 당내 특위와 긴급당정협의를 통해 논의에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최운열 민주당 제3정책조정위원장도 “추경 편성 등 강력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