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는 중국 본토의 투자자들이 홍콩에서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주식 접속프로그램에 포함되지 않았다.
홍콩증권거래소는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에의 변경을 제안했지만 중국증권감독위는 이전의 조치를 수정하는 결정을 아직 내리지 못했다.
통신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중국본토와 홍콩간 주식교차 거래에 포함된 현재의 기업군에 포함되지 않았다. 리스트는 오는 17일 경신된다.
그것과는 별도로 알리바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영향을 받은 온라인 트레이더들을 위한 구제패키지를 출시한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플래그십 티몰(Tmall)에서 운영되고 있는 모든 온라인 매장은 올해 상반기 서비스료가 면제되지만 티몰과 타오바오닷컴(Taobao.com)의 모든 매장은 온라인매장 프론트를 무료로 혁신하기 위해 불가결한 온라인 도구키트를 사용할 수 있다.
SCMP를 소유한 알리바바는 차이냐오(菜鸟) 물류 네트워크의 신규 유저를 위해 2개월분의 임대료를 면제한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회사인 알리바바는 곧 분기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알리바바가 22억68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려 주당 2.25달러의 수익을 보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