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은에 따르면 정부는 14일 오후 12시에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코로나19의 경제적 영향과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
이 총재가 홍 부총리가 주재하는 거시경제금융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일본의 수출규제 문제가 불거졌던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이다.
이번 회의를 홍 부총리가 주재하는 것도 이례적인 일이다. 통상적으로 거시경제금융회의는 기재부 1차관이 주재한다.
코비드-19로 중국 경제성장 타격이 불가피하고 한국 경제가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이를 차단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 부총리와 이 총재는 회의에 앞서 모두 발언에 나선다. 회의 이후에는 경제적 영향과 대응 계획 등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