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단 찌’는 고등학교 1학년 담당교사가 학생들과 함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손소독제를 만들어냈다고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마스크 및 손 소독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자 후에 국립고등학교(Hue National High School) 1학년 화학반 교사와 학생들은 WHO(세계보건기구)표준에 맞춘 손 소독제를 제조했다.
이 학교 1학년 화학반 담임교사인 안 투(Anh Tu)는 인터뷰를 통해 “다른 학교에 손소독제를 만들어 기부하기 위해 더 많은 기부금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후에 시의 지아호이고등학교(Gia Hoi High School)와 투안 안고등학교( Thuan An High School) 등의 다른 학교들도 손 소독제 제조를 시작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