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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디즈니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프리퀄 드라마로…연내 촬영 개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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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디즈니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프리퀄 드라마로…연내 촬영 개시 소식

사진은 디에고 루나(사진)가 카시안 역으로 출연한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한 장면.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은 디에고 루나(사진)가 카시안 역으로 출연한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한 장면.

영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스토리의 프리퀄이 되는 드라마 시리즈 촬영이 올해 안에 시작될 것이라고 주연을 맡은 디에고 루나가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첫 스핀 오프 영화인 ‘로그 원’은 제국군의 궁극병기 데스 스타의 탄생과 이를 막으려는 반란군 전사들의 전투이야기다. 이번 드라마 시리즈는 디즈니의 동영상 전달서비스 ‘Disney+’전용의 작품으로 반군의 정보요원 ‘카시안’(디에고) 외에도 그가 다시 프로그램한 감시용 드로이드 ‘K-2SO’도 등장한다.

주연드라마 ‘나루코스: 멕시코 시즌2’와 관련한 이 사이트의 인터뷰에서 디에고는 “(드라마 시리즈는) 현재도 움직이고 있다. 촬영도 연내에 시작될 것”이라며 진척상황을 보고했다. 작품의 상세한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디에고는 각본의 일부를 벌써 읽고 있다면서 “작품의 아름다움이나 사건이 다른 접근방식으로 그려질 것이다. 전형적인 스토리 전개는 아니다. 결말은 알고 있지만 그 일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나도 알지 못 한다”며 “영화와 같은 작품에 다시 도전하게 되어 가슴이 설렌다”라고 말했다.

‘로그 원’ 드라마시리즈의 전송 시기는 아직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Disney+’는 이와 함께 역시 ‘스타워즈’의 드라마 시리즈인 ‘더 만달로리안’ 시즌 2를 10월 중 미국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또 이완 맥그리거가 나오는 ‘오비원 케노비’를 주축으로 한 드라마 시리즈도 기획 중이지만 각본오류로 인해 현재 제작이 지연되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