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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리버풀, 핵심 수비수 반 다이크에 “주급 15만 파운드 줄께 계속 남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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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리버풀, 핵심 수비수 반 다이크에 “주급 15만 파운드 줄께 계속 남아줘”

리버풀로부터 주급 15만 파운드로 인상한 새 계약조건을 제시받은 DF 버질 반 다이크.이미지 확대보기
리버풀로부터 주급 15만 파운드로 인상한 새 계약조건을 제시받은 DF 버질 반 다이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이 네덜란드 대표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에게 새로운 계약제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시간 11일 영국신문 ‘미러’지가 보도했다.

반 다이크는 2017년 12월 당시 DF 역대최고액인 7,500만 파운드(약 1,148억9,925만 원)로 사우샘프턴에서 리버풀로 이적했다. 2019년 4월엔 DF로서는 존 테리 이후 14년 만인 ‘P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현재 주급 12만 파운드(약 1억 8,384만 원)을 받고 있는 반 다이크에게 리버풀은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 2,980만 원)의 새로운 계약조건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CL)에서 리버풀 우승에 기여하며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봉에 오른 수비수 반 다이크. 유럽 챔피언 리버풀과 신계약을 맺을 날이 임박한 것 같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