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릴 예정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세계이동통신박람회)가 코로나 19로 결국 취소됐다.
주최 측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12일(현지시각) "코로나 19로 방지를 위해 'MWC 2020'을 취소한다"면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과 관련 우려가 커짐에 따라 개최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MWC는 세계 최대의 통신·모바일 전시회로 페이스북, 아마존, 소니, 시스코, LG전자 등이 불참을 선언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