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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까지 집어 삼킨 코로나 19... 이달 개최 전격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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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까지 집어 삼킨 코로나 19... 이달 개최 전격 취소

지난해 2월 25일(현지시각) MWC19(모바일 월드 콩그레스)가 개막한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아그란비아 전시장이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올해 MWC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기업들의 참가 여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지난해만큼의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전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해 2월 25일(현지시각) MWC19(모바일 월드 콩그레스)가 개막한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아그란비아 전시장이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올해 MWC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기업들의 참가 여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지난해만큼의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전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사진=뉴시스
오는 24∼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릴 예정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세계이동통신박람회)가 코로나 19로 결국 취소됐다.

주최 측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12일(현지시각) "코로나 19로 방지를 위해 'MWC 2020'을 취소한다"면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과 관련 우려가 커짐에 따라 개최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MWC는 세계 최대의 통신·모바일 전시회로 페이스북, 아마존, 소니, 시스코, LG전자 등이 불참을 선언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