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각 대학에 "지난 11일 기준으로 입국한 유학생 수와 수용 현황, 담당자 지정 현황을 파악해 늦어도 오는 14일까지 알려달라는 공문을 각 대학에 보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12일 중국 유학생 관련 코로나 19 대책 문답자료를 내고 "현황을 조사해 봐야 대책을 세울 수 있다"며 "(대학 내 공간이) 부족한 경우를 대비해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으로 이전 2주간 중국 국적 유학생 9000여 명이 입국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