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전환사채는 해외증권시장을 통해 초기에 사채로 발행되나 일정 기간 뒤에 일정한 조건에 따라 발행 회사의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사채를 뜻한다.
무궁화신탁은 본 CB(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토지 신탁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운용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향후 주식으로 전환 시 자본확충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CB발행은 신한금융투자가 대표주관사와 총액인수인으로, 해외 기관투자자로는 글로벌 투자그룹인 액티스그룹이 참여했다. 신한금융투자 홍콩 법인이 CB 등록발행과 관련된 홍콩 유관기관 협의와 결제와 전환 대행기관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발행사에게 계열사간 협업을 통한 ‘원 신한 솔루션(One Shinhan Solution)’을 제공했다는 설명이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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