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맛 좀 보실래요' 69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배유란(이슬아 분)은 정준후(최우석 분)와 찰싹 붙어 있자 만족한다.
그러나 준후는 "그만 집으로 돌아가는 게 좋겠어"라며 아내 한정원(김정화 분)이 기다리는 집으로 향한다.
남편 정준후가 첫사랑 배유란과 바람이 나서 외박한 것을 알고 있는 한정원은 "어제 회사에서 당신 봤어요"라며 준후를 압박한다.
한편, 오광주는 강해진과 이어주기 위해 아빠 오대구에게 어떤 여자를 좋아하느냐고 묻는다.
광주가 "아빤 어떤 여자를 좋아하는 데?"라고 묻자 오대구는 "착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대답한다.
그러자 광주는 "그거 아줌마잖아"라며 딱 강해진이라고 말한다.
한편, 오대구는 강해진의 요리 블로그 운영을 적극 도와주다 자연스레 스킨십을 한다.
주방에서 컴퓨터 작업을 하는 해진을 본 대구는 "아직 안 잤어요?"라고 묻는다.
해진은 "낮에 만든 음식 블로그에 올리고 자려구요"라고 대답한다.
그러자 오대구가 다가와 마우스를 잡은 해진의 손을 잡으면서 "사진이 좀 더 밝으면 좋을 것 같은데"라며 조언한다.
해진은 대구의 자연스런 밀착 스킨십을 의식하기 시작한다.
싱글 시절 어긋났던 오대구와 강해진이 돌싱 남녀로 뒤늦게 인연의 끈이 이어지는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맛 좀 보실래요'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