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에 등장, 짜파구리가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라면의 무역수지 흑자가 4억6200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라면 수입은 500만 달러에 그쳐 무역수지 흑자가 4억6200만 달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시장은 중국으로 1억2400만 달러어치를 수출했다.
대미 수출은 5400만 달러로 두 번째로 많았다.
일본 3400만 달러, 인도네시아 2200만 달러, 대만 2000만 달러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짜파구리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는 등 우리나라 라면이 인기를 끌면서 올해 수출 전망도 밝아지고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