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에 프로포폴 의혹이 제기되고 잇다.
SBS가 지목한 프로포폴 연예인은 유명 남자 영화배우 A 씨와 재벌가 자제인 D그룹 기업인 B 씨, 연예기획사 대표 C 씨, 유명 패션디자이너 D 씨 등이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이들 10여명의 연예인들은 수년 전부터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의료 외 목적으로 상습 투약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식약처가 병원의 프로포폴 사용량이 지나치게 많아 불법 투약을 의심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불거졌다.
SBS는 연예인들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이 처음이 아니라며 배우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 방송인 에이미 등이 이미 프로포폴 불법 투약으로 법적 처벌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채널A는 유명 영화배우가 친동생 이름으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받았다는 보도를 내놓았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