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통신에 따르면 재가동에 들어가는 도요타 공장은 장춘과 광저우 2개 공장이다. 또 톈진 공장은 18일에 가동에 들어가 생산을 조절할 예정이다. 부품 조달 상황 등을 고려해 공장 재가동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도요타는 당초 춘제(春節)가 끝나는 2월 3~4일에 공장 가동을 계획하고 있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감염사태가 확되되면서 자동차 부품 등의 공급에 차질을 빚자 2차례나 가동시기를 연기했다.
도요타는 빠르면 17일부터 공장 가동 재개를 위해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