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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들에 자유민주주의 학습 중요"... 태영호, 총선 '태구민'으로 출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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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들에 자유민주주의 학습 중요"... 태영호, 총선 '태구민'으로 출마한다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국가미래비전특별위원회 김정은 신년사로 본 2019년 한반도 정세 분석과 전망 간담회에서 태영호 전 주영 북한 공사가 발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국가미래비전특별위원회 김정은 신년사로 본 2019년 한반도 정세 분석과 전망 간담회에서 태영호 전 주영 북한 공사가 발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주민등록상 이름인 태구민으로 출마합니다.”

북한에서 탈북한 자유한국당 지역구 후보로 총선에 출마한 태영호 전 북한 공사가 귀순 당시 정한 가명인 '태구민'이라는 이름으로 선거에 출마한다.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는 16일 “주민등록상 이름인 '태구민'으로 출마한다. 지역구민의 정당한 심판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태 전 공사는 강남 지역구 총선 출마에 대해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민주주의를 학습하게 하는 아주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