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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브리핑7] 손흥민 5경기 연속 골 포효… 눈 내리는 출근길 체감온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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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브리핑7] 손흥민 5경기 연속 골 포효… 눈 내리는 출근길 체감온도 ‘뚝’

토트넘 손흥민이 16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 후반 추가시간에 결승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손흥민은 전반 추가시간에도 골을 넣어 멀티 골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토트넘 손흥민이 16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 후반 추가시간에 결승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손흥민은 전반 추가시간에도 골을 넣어 멀티 골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뉴시스

1.손흥민, 멀티골 터뜨리며 5경기 연속 득점 성공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28)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5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빌라와의 2019-2020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추가시간 2-1을 만드는 역전골과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을 3-2 승리로 이끌었다.

2. 전국 흐리고 눈 출근길 교통대란 예상


오늘(17일)은 전국이 흐리고 눈이 내리며 출근길 교통대란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눈은 서울, 경기, 강원 영서와 경남·경북에서 낮 사이에, 충청 지역은 오후 늦게 그칠 것으로 예보했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서울 -10.5도, 인천 -11.8도, 수원 -8.8도, 춘천 -7.1도, 강릉 -8.4도, 청주 -7.4도, 대전 -6.2도, 전주 -7.1도, 광주 -1.6도, 제주 -3.2도, 대구 -6.9도, 부산 -6.3도, 울산 -3.1도 등으로 더 쌀쌀하다.

3. 미래통합당 오늘 공식 출범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을 비롯해 중도·보수 성향의 세력이 참여하는 미래통합당이 17일 공식 출범한다.

미래통합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약칭은 '통합당', 당의 색은 '밀레니얼 핑크'다.

16일 기준 의석 수는 한국당 105석, 새보수당 7석, 전진당 1석으로 총 113석이다.

4. 중국 코로나19 확산세 둔화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사흘째 둔화했다.

코로나19 발원지인 우한(武漢)이 있는 후베이(湖北)성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12일째 신규 확진자가 줄었다. 특히 15일에는 신규 확진자 수가 166명으로 다시 100명대에 진입했다.

후베이도 임상 진단 환자를 확진 환자로 분류한 이후 지속적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해 다시 1천명대로 떨어졌다.

중화권에서는 대만에서 첫 사망자가 발생했지만, 홍콩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5. LG화학 브랜드 가치 올해 4조원 평가


전 세계 주요 화학 기업들의 브랜드 가치가 하락한 가운데서 LG화학 브랜드 가치는 계속 성장해 올해 4조원에 달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 글로벌 브랜드 평가 전문 컨설팅 업체 브랜드파이낸스가 최근 발표한 '2020년 화학기업 25' 보고서에서 LG화학 브랜드 가치는 35억 달러(약 4조1390억 원)로 평가됐다.

전년에 LG화학 브랜드 가치는 33억3천800만 달러(약 3조9470억 원)였는데, 1년 사이 4.8% 성장하며 4조원을 돌파한 것이다.

6. 글로벌 기업들 재생어너지 구매 급증


글로벌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구매계약이 2년 만에 3배로 급증하는 등 친환경 경영이 확산추세를 보인다.

17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블룸버그 뉴에너지 파이낸스(BNEF)는 최근 '기업 에너지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지난해 글로벌 기업들이 전력구매계약(PPA)으로 구매한 재생에너지 규모가 19.5기가와트(GW)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5.9GW 증가한 사상 최고치로 2017년의 5.4GW와 비교하면 3배 이상으로 급증한 규모다.

7. 한국당 패스트트랙 충돌 의원 오늘 첫 재판


작년에 발생한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자유한국당 의원과 보좌관들의 첫 재판이 17일 열린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이환승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강효상·김명연·김정재·민경욱·송언석·윤한홍·이만희·이은재·정갑윤·정양석·정용기·정태옥·곽상도·김선동·김성태(비례)·김태흠·박성중·윤상직·이장우·이철규·장제원·홍철호 의원과 보좌관 3명 등 27명이 피고인인 국회법 위반·특수공무집행방해 사건의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