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경안은 앞으로 설치되는 상근 전문위원과 지원인력 규모, 보수 등 인건비, 전문위원회 운영비용 및 사무공간 설치 등에 들어가는 공사비 등 필요한 예산 약 13억 원을 확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3개 전문위원회는 이번 주 중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3개 전문위 중에서 수탁자책임전문위는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 방향을 논의해 정할 수 있는 전권을 쥐고 있다.
오는 3월 말 열리는 한진칼 주총안건 의결권 행사도 수탁자책임위가 결정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연금은 한진칼의 지분을 2.9%가량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