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우편집중국의 업무재개는 △22번째 확진자 증상 호전 후 실시한 검사에서 2회 연속 음성이 확인돼 2.15. 격리해제된 점 △소속직원 중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발생한 직원이 한명도 없는 점 △확진자가 다녀간 장소더라도 노출 표면을 깨끗이 소독하면 사실상 감염가능성이 없다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발표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
이에 따라 광주행 소포우편물 접수제한 등 임시폐쇄 기간 동안 발생한 불편도 모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해근 전남지방우정청장은 “앞으로도 청사 살균소독, 창구 근무자 마스크 착용, 손세정제 비치 등 감염병 예방조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전방위적인 대응 체계를 유지해 우정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