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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아 이혼 고백, 김한석 등 3번 이혼 결별 사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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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아 이혼 고백, 김한석 등 3번 이혼 결별 사유는?

17일 방송되는 SBS 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갑 오브 갑' 리즈 시절을 자랑하는 배우 이상아가 출연해 3번의 이혼에 대해 고백한다.사진=SBS 플러스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17일 방송되는 SBS 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갑 오브 갑' 리즈 시절을 자랑하는 배우 이상아가 출연해 3번의 이혼에 대해 고백한다.사진=SBS 플러스 제공
배우 이상아(48)가 3번의 이혼에 대해 입을 연다.

17일 방송되는 SBS 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갑 오브 갑' 리즈 시절을 자랑하는 이상아가 출연해 이혼에 대해 털어놓는다.
김수미는 국밥집을 찾은 이상아에게 "가끔 너에 대해 생각해보곤 했다. (그 동안의) 상처를 치료할 연고를 많이 준비해놨다"며 따뜻하게 맞이했다. 하지만 김수미는 이상아를 향해 참을성이 없었다는 독설을 날리기도 했다는 후문.

1984년 광고 모델로 데뷔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이상아는 당시 500여 편의 CF에 출연하며 김혜수, 하희라와 함께 여배우 3대 트로이카로 꼽힌다. 인기가 절정인 25살에 동갑내기 개그맨출신 배우 김한석과 결혼하게 된 이상아는 "운명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첫 번째 결혼에서 실패한 이후,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이상아의 사연에 김수미는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급기야 김수미는 "너 같은 애 처음본다"며 엄마처럼 화를 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이에 이상아는 웃음을 터트리다가, 김수미가 "주눅 들지 말고 스스로 당당해져"라며 위로의 말을 건네자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고.

한편, 이상아는 12살인 1984년 CF 모델로 데뷔했다. 같은 해 KBS 'KBS TV문학관 - 산사에 서다'에서 연기자로 첫 출연했다. 1985년 영화 '길소뜸'에서 영화배우로 데뷔했으며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 작품을 남겼다.

이상아는 리즈시절인 1997년 동갑내기 개그맨 김한석과 첫 번째 결혼했으며 1년 만에 결별했다. 당시 김한석과 이상아는 결별 사유에 대해 입을 열지 않았다. 이상아는 2000년 두 번째 남편인 배우 겸 엔터테이너 사업가 전철과 결혼했다. 그러나 이상아와 전철은 1년 9개월 만에 결별했고 딸 하나를 두었다. 2009년 이상아는 11살 연상 기업가 윤기영과 세 번째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02년 12월 혼인신고만 하고 동거에 들어갔으며 윤기영의 사업 실패로 13년 만에 결별했다. 이상아는 2018년 딸 윤서진과 tvN 관찰예능 '둥지탈출3'에 동반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배우 이상아의 진솔한 속내와 인생사는 17일(오늘) 밤 10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