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생제르맹은 비원의 CL 우승을 목표로 결승 토너먼트 16강전에서 도르트문트와 격돌한다. 브라질 대표 FW 네이마르는 적지에서의 1차전을 앞두고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틀림없이 최고의 게임이다. 우리들 두 클럽은 공격을 좋아하니까”라며 격전이 될 것을 예상하며 분데스 리가에서도 우승경쟁을 벌이고 있는 도르트문트를 경계했다.
그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퀄리티 있는 선수가 많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특별한 선수가 있다. 그게 산초다. 그는 굿 플레이어다. 우리는 도르트문트의 땅에서 플레이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고 있다. 좋은 경기를 하고 파리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산초는 19세에 도르트문트의 주전자리를 꿰차고 잉글랜드 대표에도 뽑히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빅 클럽의 관심이 알려지면서 올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주목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런 화제의 신성의 플레이를 네이마르도 주시하고 있는 것 같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