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풍백화점 붕괴사고는 1995년 6월 29일 오후 5시 57분경 대한민국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던 삼풍백화점이 붕괴한 사건으로 1,445명의 종업원과 고객들이 다치거나 죽었다.
사망자는 502명, 부상자는 937명이며 6명은 실종되었다. 피해액은 약 2700여 억 원으로 추정된다. 생존자 중 최명석, 유지환, 박승현 17일동안 갇혀 있다가 구조되었다.
생존자 중 유지환 양은 구조 직후에, "지금 가장 먹고 싶은 게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냉커피가 마시고 싶다."라고 대답하여, 사회적으로 가장 큰 이슈가 되기도 하였다.
현재 서초동 삼풍백화점 있던 자리에는 주상복합 아파트인 대림 아크로비스타가 2001년 착공되어 2004년 완공되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