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구스 H. 퍼 노모(A. H. Purnomo) 해양수산 국장은 9월에 개항하는 항구는 자동 터미널부터라고 설명했다. 이 항구는 많은 일본 기업들이 공장을 건설한 서부 자바의 카라왕(Karawang) 산업 단지에서 약 70km 떨어져 있다.
아구스 해양수산 국장은 "다리가 자동 터미널과 바다 한가운데를 연결하게 된다. 1km 길이이며 9월에 자동 터미널의 운행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연결 다리는 최소한 4월, 늦어도 6월에 완료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빠팀반 항구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국가 전략 프로젝트 중 하나다. 첫 개발 단계에서 1조4200억 엔의 일본 정부의 공적 개발 지원(ODA) 기금을 받아 자금을 조달했다. 빠팀반 항구는 인도네시아의 주요 수출 항구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자카르타의 화물 운송으로 인한 교통 혼잡을 완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임성훈 기자 shyim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