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바로면접 알바앱 알바콜이 직장인 139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올해 연봉협상을 마쳤다는 응답이 50.3%로 집계됐다.
연봉 인상률은 평균 5.3%로 중소기업이 5.5%, 중견기업과 대기업은 4.9%로 나타났다.
그러나 직장인들이 희망한 인상률은 10.4%와 비교하면 절반밖에 오르지 못한 셈이다.
이 때문인지, 42.2%는 협상 결과에 ‘불만족’이라고 밝혔다. 보통 29.1%, 만족 28.8% 등으로 조사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