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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BTS와 공식 파트너십 … 글로벌 협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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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BTS와 공식 파트너십 … 글로벌 협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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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19일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협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와 BTS의 첫 협업은 글로벌 현대미술 전시프로젝트인 '커넥트 BTS'다.
'커넥트 BTS'는 22명의 세계적인 작가들이 방탄소년단과 협업한 프로젝트로, 지난달 14일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한민국 서울, 미국 뉴욕 5개 도시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오는 3월 27일 뉴욕 전시폐막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가 '커넥트 BTS' 전시회 공간에서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는 ‘AR(증강현실) 도슨트’를 지원한다.

서울과 뉴욕 전시에서는 갤럭시 기기로 만든 미디어 외벽 영상도 설치했다.

삼성전자는 BTS와 다양한 협업을 할 방침이다.

기술을 활용해 BTS활동을 지원하거나, BTS 멤버들이 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 갤럭시 S20, 갤럭시Z 플립 등 전략 스마트폰과 관련한 홍보·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전망이다.
갤럭시폰 방탄소년단 스페셜 에디션이 출시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0'행사에서는 BTS멤버 '뷔'가 등장하는 영상이 깜짝 등장해 세계의 이목을 끈 바 있다.

'뷔'는 삼성전자의 최신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착용하고 영상에 나왔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