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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코로나 19 감염 한 명도 없지만 긴장 늦추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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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코로나 19 감염 한 명도 없지만 긴장 늦추면 안 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단 한 명의 감염자도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절대로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감염증의 위험성이 대단히 크고 왁찐(백신)이 아직 개발되지 못한 조건에서 전염병 상식을 잘 알고 개체위생을 잘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민주조선도 이날 "감염증이 우리나라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하여 방심하거나 만성적으로 대하지 말고 위험성이 해소될 때까지 경각성을 조금도 늦추지 말아야 한다"면서 "제정된 방역규률과 질서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민주조선은 "어느 한 단위, 한 사람의 비긴장한 현상이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생명보호에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달 28일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선포하고 중앙과 각 지역에 비상방역지휘부를 설치, 코로나 19 예방 총력전을 펴고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