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 시간) 베트남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빈패스트는 럭스 A2.0 및 럭스 SA2.0 차량의 가격에서 추가로 2000만~5000만 동(약 100만~250만 원) 정도를 공식적으로 인상했다고 발표했다. 이 가격은 빈패스트가 차량을 출시하면서 빈패스트가 이윤을 취하지 않는 대신 확보된 자금으로 출시 가격을 인하하는 특별 가격을 책정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3가지 인센티브’를 포기하는 ‘3-No’ 정책이다. 빈패스트가 포기한 3가지 인센티브는 감가 상각비, 재정 비용 및 이윤이다.
하노이의 빈패스트 딜러 판매원인 둑 민(Duc Minh)씨는 “빈 그룹은 자동차 영업시장이 좋지않은 상황에서 판매 가격을 인상시켰지만 여전히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이다”고 밝혔다. 이유는 같은 E세그먼트에 포함된 외국브랜드에 비해 빈패스트 SA2.0과 빈패스트 A2.0의 가격은 한단계 아래인 세그먼트 D와 동일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시장 전문가인 응우웬 탄 하이(Nguyen Thanh Hai)도 “빈패스트는 동일한 가격의 다른 브랜드 자동차와 비교해도 충격 흡수 장치 또는 풍선 시스템과 같은 뛰어난 장비를 설치했다”고 강조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