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는 18일 대전에서 9개 지역센터 출범식과 센터장 위촉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어촌 공간계획 수립과 농촌계획협약 체결, 지자체 사업설명회 등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농어촌지역 개발사업이 계속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농어촌공사는 시범운영 성과에 따라 올해부터 ‘KRC 지역개발센터’를 정식 출범시키기로 하고 전국 9개 지역 센터에 전담직원과 대외전문가 등 201명의 인원을 배치, 지자체와 주민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기존의 지원활동을 포함해 도시재생뉴딜 등 다양한 신규 개발수요를 발굴하고 농어촌 마을 운영 활성화 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지역개발 전문조직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본사에 농촌, 어촌, 해양, 융복합산업, 농촌관광, 연구 분야 등의 지원 그룹을 구성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농어촌공사 나승화 농어촌개발이사는 “KRC지역개발센터가 변화하는 환경과 지역 특성에 맞춘 새로운 지역개발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농어촌의 현안해결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