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등에 따르면 빈그룹의 스마트폰 제조회사인 빈스마트(Vsmart)가 출시한 빈가트 조이3는 300만 동(약 15만 원) 미만의 저가형 스마트 폰 세그먼트에 해당되며 2GB 램(RAM) 및 3GB 램의 두 가지 버전이다. 각각 229만 동(약 12만 원)과 269만 동(13만5000원)에 판매된다.
지난 2019년 시장리서치기관인 GFK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300만 동 미만의 스마트폰은 베트남 전체 시장 점유율의 20.4%를 차지하고 있는데 299만대가 여기에 해당된다고 전했다. 평균적으로 매일 약 8200대의 스마트폰이 판매되고 있는데 빈가트 조이3는 하루가 채 지나기전 1만2000 대가 판매됐다. 베트남 현지 스마트폰 업계에서는 이번 빈가트 조이3의 판매가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전자기기 소매체인인 모바일 월드에 따르면 약 2만명의 고객이 빈스마트의 최신 스마트폰을 선 주문하기 위해 예약정보를 남겼다고 밝혔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