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곰팡이 핀) 와퍼’ 광고에서 버거킹은 34일 동안 부패한 와퍼의 모습을 한 번에 보여준다. 햄버거는 선명한 곰팡이 색깔인 녹색을 보인다.
버거킹을 소유하고 있는 레스토랑 브랜드 인터내셔널 글로벌(Restaurant Brands International Global)의 페르난도 마차도 CMO는 보도자료를 통해 "와퍼가 더 맛있어졌다"면서 "전 세계 모든 나라에서 제공하는 버거킹 음식에서 인공적인 방부제, 색깔, 맛을 제거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곰팡이가 핀 버거 광고에 대해서는 "인공적 방부제 없는 아름다움"을 드러내며 "올 연말까지 와퍼에서 방부제가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방부제 없는 와퍼 버거는 이미 미국 전역의 400개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