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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학연계 시민대학 30개대 운영한다 …서울여대·삼육대 신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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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학연계 시민대학 30개대 운영한다 …서울여대·삼육대 신규 참여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3월10일부터 수강신청

서울시내 대학 캠퍼스에서 인문학 강좌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대학연계 시민대학이 올해 총 30개 대학으로 확대, 운영된다.대학연계 시민대학 운영 모습.서울시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
서울시내 대학 캠퍼스에서 인문학 강좌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대학연계 시민대학이 올해 총 30개 대학으로 확대, 운영된다.대학연계 시민대학 운영 모습.서울시 제공
서울시내 대학 캠퍼스에서 인문학 강좌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대학연계 시민대학이 올해 총 30개 대학으로 확대, 운영된다.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은 올해 대학연계 시민대학에 서울여자대학과 삼육대가 새로 참여해 올해 30개대로 늘어났다고 20일 밝혔다.
대학연계 시민대학은 서울 소재 각 대학 캠퍼스에서 대학별로 특화된 우수 인문학 강좌를 제공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새로 참여한 서울여대에서는 사랑인문학을 주제로 오페라와 영화, 문학 등을 통해 자신에 대한 사랑의 탐색부터 관계의 확장까지 사랑의 의미를 성찰해보는 강좌를 들을 수 있다.

삼육대는 에코인문학을 특화영역으로 선정했다. 환경과 생태, 귀농 등을 주제로 인문학적 고찰과 현장답사, 체험이 결합된 강좌를 들을 수 있다.

각 대학은 올해 상반기부터 특화영역을 살린 프로그램 구성과 강사진 운영, 강의 공간과 편의 시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학연계 시민대학 강좌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강좌별 일정과 강사, 강의실 등 세부내용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sll.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3월10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sll.seoul.go.kr)에서 선착순 진행된다.
학습과 관련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서울자유시민대학 본부(종로구 송월길 52, ☎02-739-4463, 4464)로 전화 또는 방문하면 된다.


지원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resident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