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생태교육원은 신안군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를 방지하는 생태적 실천사항, 이를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고 생태적 삶을 영위하기 위한 생태리더로 성장시키기 위해 생태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신안군생태교육원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총인원 5만1,371명, 연평균 8,074명에 대한 생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러한 생태교육은 주민과 탐방객의 생태적 삶에 대한 기반 구축, 신안군민의 생태소양을 길러주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으며, 또한 신안군민을 위한 생태아카데미를 추진, 생태적 일자리 창출, 신안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는 생태교육과 홍보를 통한 지역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신안군은 2020년 생태교육사업 계획으로 찾아가는 생태교육, 주민 생태강좌, 생태아카데미, 생태체험교육, 생태캠프, UNESCO 생태교육 석좌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육생 증가와 원거리 체험 학습장 이동을 위한 학습용 차량을 운영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전국 섬 지역 최초로 신안군생태교육원을 전남도 환경교육센터로 지정받아, 생태교육과 생태 체험교육이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생태교육으로 신안군을 세계에 알리는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안군생태교육원 생태체험을 참여한 참가자는 “생태체험을 통해 생태교육과 생태체험교육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생태교육으로, 신안군을 알리는 데 선도적 역할을 신안군생태교육원이 하고 있다”며 생태체험 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신안군생태교육원은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해 섬 생태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인근에 도초 수국공원은 수국 꽃을 이용한 체험 학습, 휴식·휴양의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신안군은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인 신안군의 뛰어난 생태적 특성을 발전시켜서 세계 생태를 이끌어가는 생태 선진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생태적 삶 추구, 지속발전을 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