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1명은 사망 후 검사에서 확진자로 추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환자 31명이 추가된 데 이어 오후에 2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오후에 확진된 환자 22명 중 21명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나왔다.
신천지 대구교회 사례 관련 환자가 5명이다.
이로써 신천지대구교회에서만 31번 환자를 포함해 43명의 환자가 나왔다.
방역당국은 이 교회에서 '집단감염' 사태가 벌어졌다고 보고 있다.
사망자는 63세 한국인 남성으로, 19일 새벽에 숨졌다.
당국이 사망자를 포함, 청도 대남병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새 환자가 무더기로 나오면서 우리나라는 중국 외 국가 중 코로나19 환자 수가 가장 많은 나라가 됐다.
하지만, 일본의 경우 크루즈선 확진자를 포함하면 우리보다 발생 환자 수가 많아진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