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맛 좀 보실래요' 74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정준후와 배유란이 불륜임을 알고도 오대구(서도영 분)에게 발설하지 않은 강해진(심이영 분)이 배유란 앞에 나타나 긴장감을 자아낸다.
정준후는 오대구에게 "집 사람이?"라고 되물은 뒤 다음날 회사 여자 팀장에게 배유란 광고 건을 알아보라고 지시한다.
정준후와 배유란을 내연 관계로 의심하는 여자 팀장은 "배유란씨 광고 건은 전혀 고려되고 있지 않다"라고 보고한다.
이에 정준후는 한밤중 배유란을 불러내 "두 사람이 눈치 친 것 같아"라며 한정원과 오대구에게 불륜이 들통 난 것 같다고 밝힌다.
배유란은 "그래서? 나랑 바람피운 거 마누라한테 들킬까봐 이 밤에 여기까지 온 거야?"라고 준후에게 버락 화를 낸다.
정준후가 "우리 모두를 위한 거야"라고 변명하자 발끈한 배유란은 준후 뺨을 후려친다.
한편, 준후와 헤어진 배유란 앞에 두 사람이 불륜임을 알고 있는 강해진이 나타나 긴장감을 자아낸다.
가사도우미를 그만 두겠다고 밝힌 강해진이 오대구와 어떻게 연결될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맛 좀 보실래요'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