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한국업체의 에코카 전문매장이 등장한 것은 처음이다.
에코 스토어 1호는 이날 레오폴도 사트루스테기 현대차 스페인법인 총괄 디렉터, 하이메 데 하라이즈 LG전자 스페인 법인장, 마리아노 곤잘레즈 사에즈 스페인 환경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영업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서 하이메 데 하라이즈 LG전자 스페인 법인장은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은 단순히 차량만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그 차량에서 사용되는 에너지도 평생 사용한다는 의미”라면서 “이 스토어에서 자동차와 태양광전지 시스템을 동시에 고객들에게 선사하는 것은 향후 몇 년후 업계 기준이 될 수 있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레오폴도 사트루스테기 현대차 스페인법인 총괄 디렉터는 “스페인 정부의 지원 속에 시장 상황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스페인의 주요 도시에 현대 에코 스토어가 들어서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