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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시청률 30% 돌파…'뽕다발' 전원 준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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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시청률 30% 돌파…'뽕다발' 전원 준결승 진출

2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8회 시청률이 30%대를 넘겼다. 사진=TV조선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2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8회 시청률이 30%대를 넘겼다. 사진=TV조선 제공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시청률이 30%대를 넘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밤 10시 방송된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내일은 미스터트롯' (이하 '미스터트롯') 8회가 유료가입가구기준으로 전체 시청률 30.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13일 방송한 7회 시청률 28.1%에서 2.3%포인트가 상승한 성적표다.
이날 본선 3차전 '트로트 에이드' 1라운드가 끝나고 청중단이 무대를 보고 기부한 기부금 점수를 합산한 총점은 1위 '패밀리가 떴다', 2위 '뽕다발', 3위 '사랑과 정열', 4위 '사형제', 5위 '트롯 신사단'이었다.

1라운드 1위 '패밀리가 떴다' 팀 에이스 김호중이 '천상재회'를 불렀으나 긴장한 나머지 불안한 음정 처리를 보여 마스터 총점 890점이라는 저조한 성적을 올렸다. 반면 '사형제' 팀 에이스 김수찬은 '나팔바지', '아모르 파티'로 극찬을 받으며 920점을 받았다.

'사랑과 정열' 팀 에이스 신인선은 '창밖의 여자'로 뮤지컬 같은 무대를 꾸며 마스터 총점 905점을, '트롯 신사단' 노지훈은 '어쩌다 마주친 그대'로 902점을 받았다. 마지막 주자 ‘뽕다발’ 팀 에이스 임영웅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로 총점 934점으로 최고 점수를 받았다.

본선 3차전 1, 2라운드 경연이 끝난 후 2라운드 관객 점수까지 합산한 1위는 '뽕다발' 팀이 차지했다. 2위는 '사형제', 3위와 4위는 1라운드에서 상위권이었던 '패밀리가 떴다'와 '사랑과 정열', 5위는 '트롯 신사단'에게 돌아갔다. 이로써 1위 팀 '뽕다발'을 제외하고 16명이 탈락 후보가 됐다.

준결승 진출자는 1위 뽕다발 팀의 류지광, 임영웅, 강태관, 황윤성이 제일 먼저 이름을 올렸다. 이어 마스터 회의 끝에 영탁, 김호중, 김희재, 신인선,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수찬이 호명됐다. 여기에 장민호, 김수찬과 동점을 받은 나태주와 김경민이 구사일생으로 살아나며 총 14명이 '미스터트롯'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오는 27일 방송되는 '미스터트롯' 9회에서는 준결승 레전드 미션과 일대일 한곡 대결이 펼쳐진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