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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교주 이만희, "금번 병마 사건은 마귀의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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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교주 이만희, "금번 병마 사건은 마귀의 짓"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의 이만희 총회장이 처음으로 입장을 내놨다.

이 총회장은 20일 신천지 관련 앱을 통해 전파한 '총회장님 특별편지'라는 제목의 공지글에서 "금번 병마 사건은 신천지가 급성장됨을 마귀가 보고 이를 저지하고자 일으킨 마귀의 짓으로 안다"고 주장했다.
이 총회장은 "이 모든 시험에서, 미혹에서 이기자"며 "더욱더 믿음을 굳게 하자. 우리는 이길 수 있다. 하나님도 예수님도 살아 역사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의 불변의 믿음과 진리는 하나님의 것이고 죽어도 살아도 선지 사도들과 같이 하나님의 것"이라면서도 "당국의 지시에 협조해 주어야 한다. 우리의 일"이라고 했다.

그는 또 "우리는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 우리의 본향은 천국"이라며 "전도와 교육은 통신으로 하자. 당분간 모임을 피하자"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지금 병마로 인한 피해자는 신천지 성도들"이라며 "이 시험에서도 이기자. 서로서로 위해 하나님께 쉬지 않고 기도하자"고 덧붙였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