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체류형 산림휴양시설 '금강송 에코리움'이 있다. 금강송 에코리움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천연림 군락지인 울진 금강소나무숲에 위치해 있다. 금강소나무숲의 탐방로에서의 힐링은 물론 금강송테마전시관을 둘러본 후 금강송치유센터, 황토찜질방 등에서 건강까지 챙기는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서울 도심의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반얀트리 호텔 앤 리조트 그룹(Banyan Tree Hotel & Resort Group)의 도심형 리조트다. 서울의 중심인 남산에 위치하고 있으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특히 호텔동 한 층에 적게는 2개, 많게는 4개의 객실만 있어 아무런 방해 없이 온전한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글로벌 여행 시장에서 풀빌라 형태의 리조트로 잘 알려진 반얀트리답게 객실마다 릴랙세이션 풀도 설치돼 색다른 경험도 가능하다. 미쉐린 2스타를 단 레스토랑 밍글스(Mingles)의 강민구 셰프가 선보인 시그니처 레스토랑 페스타 바이 민구(Festa by mingoo)와 딸기 뷔페, 애프터눈 티 세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Granum Dining Lounge) 등은 맛의 즐거움도 선사한다.
오라카이 청계산 호텔도 안전하게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곳이다. 이 호텔은 판교 테크노밸리와 강남을 잇는 청계산에 자리해 가까운 곳에서 잠시 일상을 벗어난 시간을 찾을 수 있는 공간이다. 게다가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과 가까워 접근성도 뛰어나다
현재 이 호텔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을 꺼리는 고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패키지를 판매 중이다. '스테이 웜(Stay Warm) 패키지'는 조식 뷔페와 사우나를 이용할 수 있어 몸과 마음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도와준다. 친구들 혹은 가족들과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포 해피니스(4 Happiness) 패키지'는 4명이 함께 객실을 사용할 수 있는 쿼드러플 룸과 'YNM 모닝 앤 나이트 투웨이 마스크' 등을 제공한다.
제주도에서도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지만 걱정이 클 필요는 없다. 한라산 중산간 자락의 제주 핀크스리조트에서 쾌적한 여행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리조트가 운영하는 포도호텔은 호텔 전 시설에 코로나19 예방 조치를 시행 중이며 고객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온천 힐링 패키지'와 '봄날 패키지'를 준비했다. 이 호텔은 전 객실에 일반 지하수를 섞지 않은 100% 순수 온천수를 공급한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