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해운업계는 이미 무역분쟁과 세계경제 둔화로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머스크사는 결산 보고에서 “1월 하순부터 2월 초순에는 컨테이너선의 중국 주요항에의 기항횟수가 전년과 비교해 주간기준으로 큰폭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 세계 컨테이너 수요가 1~3%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입장을 유지했다.
소렌 스코우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2분기의 회복을 계속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전망은 중국에서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영향을 받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올해 전망이 크게 악화됐다”고 지적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