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화인증제도는 여성가족부가 근로자의 일, 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근로자의 자녀 출산과 양육 지원, 근무·휴가 제도 개선,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의 준수 여부를 심사해 선정한다.
여기에 난임 치료를 휴가도 신설해 남녀 근로자 모두에게 4일의 휴가를 제공하고 있다. 유연근무제, 피씨오프(PC-OFF, 퇴근시간 이후 PC가 자동 종료되는 시스템), 결혼기념일 유급휴가 제공 등 일과 삶의 조화로운 균형을 위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도 지속 중이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는 "회사 구성원들의 행복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우리 직원들이 일과 가정 모두에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균형 잡힌 가족친화 기업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