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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여성가족부 '2019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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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여성가족부 '2019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

배하준(왼쪽) 오비맥주 대표와 임직원들이 가족친화인증기업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이미지 확대보기
배하준(왼쪽) 오비맥주 대표와 임직원들이 가족친화인증기업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여성가족부가 수여하는 '2019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여성가족부가 근로자의 일, 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근로자의 자녀 출산과 양육 지원, 근무·휴가 제도 개선,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의 준수 여부를 심사해 선정한다.
오비맥주는 법정 기준을 상회하는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제도를 도입, 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돕고 있다. 2019년 1월부터 기존 총 90일의 출산휴가에 모성보호 휴가 30일을 추가했으며 배우자 출산 휴가도 기존 5일에서 2주의 유급 휴가로 확대했다.

여기에 난임 치료를 휴가도 신설해 남녀 근로자 모두에게 4일의 휴가를 제공하고 있다. 유연근무제, 피씨오프(PC-OFF, 퇴근시간 이후 PC가 자동 종료되는 시스템), 결혼기념일 유급휴가 제공 등 일과 삶의 조화로운 균형을 위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도 지속 중이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는 "회사 구성원들의 행복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우리 직원들이 일과 가정 모두에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균형 잡힌 가족친화 기업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