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에서도 21일 2명의 확진환자가 나왔다.
1, 2차 조사 모두 양성판정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이틀 전부터 기침, 가래 근육통이 심해 타 병원을 들러 독감 검사를 했다.
독감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뒤 항생제와 해열제를 처방받아 귀가했으나 열이 계속 나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백병원을 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동래구 대동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9세 남성도 두통 증세를 보여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에서는 지난달 20일 국내 첫 확진 환자가 나온 이후에도 한 달 넘게 확진 환자가 없었지만 이날 확진자 2명이 발생,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