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다.
대전시 관계자는 "확진자가 지난 13일부터 친구들과 대구에 머물며 시내 여기저기를 다닌 것으로 파악됐다"며 "당시에도 발열 증상이 있었는데 감기로 알고 해열제만 먹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또 "증상이 심해지자 18일 대전 동구보건소를 찾은 뒤 자가 격리 조치됐으나, 격리 수칙을 제대로 따르지 않고 자주 외출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