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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중국 코로나19 누적사망 2,345명…잇단 감염기준 변경으로 상황파악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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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중국 코로나19 누적사망 2,345명…잇단 감염기준 변경으로 상황파악 어려워

우한의 한 병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관계자들이 코로나19 사망자의 시신을 옮기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우한의 한 병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관계자들이 코로나19 사망자의 시신을 옮기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NHC)는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에 의한 중국의 사망자가 109명 늘어 누적사망자가 2345명이 됐다고 발표했다.

중국 전역에서 새롭게 보고된 환자는 397명으로 전날의 21일에 발표된 새 환자 수(약 900명)보다 크게 줄었다. 이로써 중국의 감염자는 7만6000명을 넘어선 7만6288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코로나19 유행의 중심지인 후베이 성의 감염자 인정기준 변경이 잇따르면서 감염확산 여부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힘들어지고 있다.

일본의 누적사망자와 확진자는 각각 3명과 751명, 한국은 2명과 433명으로 나타났다.

누적확진자는 싱가포르 86명, 홍콩 69명, 태국 35명, 미국 35명, 이탈리아 30명, 이란 28명 등으로 나타났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