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대구교회 교인9336명 가운데 126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확진자는 190명 추가돼 346명으로 늘었다. 327명이 격리입원 중이다.
새로 확진된 190명 중 신천지 대구교회 사례와 관련된 환자는 84명이다.
이로써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환자는 169명으로 늘어났다. 전체 확진자의 48.8%에 달한다.
당국에서는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밀폐된 공간에 앉아서 1~2시간 예배를 보는 방식이 감염자를 발생시킨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